@ 25 OCT 2012. 플라멩고의 도시. 세비야(Sevilla)
바스코 다 가마 다리를 건너 스페인의 땅으로..
■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시차는 1시간이 난다. (포르투갈 : 오전 9시 / 스페인 : 오전 10시)
리스보아~세비야까지는 약 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.
☞ 세비야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의 주도로, 역사는 로마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, 이슬람 세력이 톨레도로 수도를 옮길때까지 서고트 왕국의 수도로 번영을 누렸다.
마침 이때 세비야는 플라멩고 축제 기간으로, 거리에는 플라멩고 복장을 한 사람들이 넘쳐난다.
▶ 세비야 대성당
세계 3대 성당 중의 하나로,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.
성당 내부에는 여러 예배당, 박물관, 에스파냐의 4개 국왕이 콜롬버스의 유해를 받들고 있다.
▶ 히랄다탑 (34층으로 구성)
대성당 바로 옆으로 이어져 히랄다 탑이 있다. 약 73m로 과거 이슬람이 말을 타고 오르기 쉽게 만들어져 계단식이 아니라, 경사식으로 해서 되어있어 오르기 어렵지 않다.
오르는 내내 창 밖으로 세비야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.
정상에서 바라보는 세비야의 대표적인 풍경♪
히랄다 탑 꼭대기에서 바로 옆 카테드랄의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.
정상에는 큰 종들이 많아서, 운치가 있고 종 소리 또한 듣기좋다.
히랄다 탑을 내려오면, 바로 정면으로 큰 정원이 보인다.
여기저기 오렌지가 열려있고, 여름이라 시원한 나무 그늘이 보는 내내 시원하다.
스페인광장을 향해 걸어가는 길.. 만나는 알록달록한 건물들..
색채 대비가 강렬하다. 맛있어 보이는 Color~
플라멩고 축제의 장으로 향하는 여자들.. 두둥!
▶스페인 광장
플라멩고의 축제 행사장은 시내 외곽에 위치해 있어, 행사장까지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삼삼오오 복장을 갖추고 광장을 찾는다.
남자는 포멀한 옷차림, 여자는 플라멩고 스타일의 화려함이 넘치는 복장을 하고!! ♪
참 다양한 복장의 플라멩고 의상 ♬ 눈이 즐거운 풍경이다ㅎ
흥겨운 음악에 맞추어, 서로 짝을 지어 플라멩고 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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