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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/10

[꼬르도바] 과달키비르 강가의 꼬르도바. @ 30 APR 2012. 과달키비르 강가의 꼬르도바. 711년 스페인 땅을 정복한 무어인들이 처음 수도로 삼은 곳이 꼬르도바 후우마이야 왕조의 수도로 번영했고, 10세기에는 유럽에서도 손 꼽히는 대도시가 되었다. 날씨 좋은 날 로마교를 건너가다. 꼬르도바 메스키타 최대 25,000명이 동시에 예배를 볼 수 있도록 건축되었다. 이 세계적 도시에 유대인이 약 9% 정도 살고 있었고, 여전히 후데리아라는 유대인 지구를 형성하고 있다. 유대인의 거리는 꽃동네라 불릴 정도로, 하얀건물에 파란색 창과 꽃장식이 어우러져 포토스팟이다. ♪ 한창 축제 기간이라서 더욱 화려하다. 더보기
[그라나다 플라멩고] 타블로 알바이신 플라멩고 @ 타블로 알바이신 플라멩고(Tablo Albayzin Flamenco) 스페인의 대표적인 문화, 플라멩고는 세비야 또는 그라나다에서 감상할 수 있다. 그라나다의 경우, 동굴에서 플라멩고를 즐기거나 알바이신 지구에서 즐길 수 있다. 더보기
[그라나다]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@ 29 APR 2012.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.. 그라나다 말라가에서 미하스를 거쳐, 12:40분쯤 알함브라에 도착. 그라나다는 [석류] 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, 여기저기 석류문양들이 보이기도 한다. 안달루시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. 잠깐 알바이신 전망대(산 크리스토발 전망대) 에서 그라나다 전경을 감상하다. 점심을 먹고 입장시간에 맞춰 알함브라 궁전에 도착. 대표적인 관광지답게 입구부터 대형버스와 사람들로 분주하다. ■ 그라나다 지도 Best Photo Spot 이곳은 아라야네스의 안뜰(Patio de los Arrayannes) 날씨가 좋으면 가운데 직사각형의 연못에 코마스레탑이 비치는 풍경이 아름답다. 정 가운데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경쟁이 치열하다 ♪ 화려한 내부장식 알카사바(성채:Alcazab.. 더보기
모로코를 떠나며.. 다시 스페인으로 @ 28 APR 2012. 모로코를 떠나며.. 다시 스페인으로.. 카사블랑카에서 다시 탕헤르 항구까지 약 5시간. 모로코에서의 짧지만 길었던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, 다시 스페인으로 이동 탕헤르 터미널 2층에서 짐 검사를 한 후, 배에 들어올 때까지 대기. 배가 들어오는게 보이면, 출구로 나가면 된다. 공간이 넓지 않으므로, 배가 먼저 탄 사람들이 먼저 내리고 타길 기다린다. 스페인 시간으로 오후 5:30 스페인 타리파 항구 도착 (모로코 시간 오후 3:30) 스페인도 비가 내리고 있다. 페리에서 내려서는 차에서 빼 놓은 짐을 들고, 입국장으로 이동해서 도장을 받으면 OK 이제 스페인이다. 모로코에서 너무 긴장을 했나? 긴장이 한 순간에 풀리는 순간이다 ♬ 산 정상에 대규모 풍력기가 설치되어 있다. 비.. 더보기
[카사블랑카] 하얀집. 카사블랑카 @ 28 APR 2012. 너무나도 친숙한 그 이름. 카사블랑카 카사블랑카는 하얀 집이라는 뜻. 모로코 최대의 도시이자, 영화로 너무 유명한 카사블랑카. 아침부터 비가 와서 오늘의 일정인 카사블랑카의 중심, 모하메드5세 광장과 하산2세 모스크를 서둘러 보다. ▶ 하산2세 모스크 현 모하메드 6세 국왕의 부친인 하산2세를 기리는 모스크로, 대서양의 바다위에 세워져 있어 다른 곳의 모스크와는 달리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긴다. 약 200m 높이를 자랑하고 있어, 전신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 ♪ ▶ 모하메드 5세 광장 ■ 영화 [카사블랑카] Here's looking at you, kid... 중동에 위치한 요지, 모로코의 카사브랑카는 전란을 피하여 미국으로 가려는 사람들의 기항지로 붐비고 있다. 이곳에서.. 더보기
[라바트] 모로코의 수도. 라바트 @ 27 APR 2012. 모로코의 수도, 라바트(Rabat) 모로코는 어디에 있나요? 모로코는 스페인에서 지브랄타 해협을 건너(제일 짧은 구간 : 타리파에서 탕헤르까지 약 32km)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북 아프리카의 입헌군주제, 이슬람 국가이다. ▶ 수도 : 라바트 ▶ 면적 : 남한의 약 7배 페즈에서 약 3시간 정도를 달리면, 서서히 시내에 접근을 하면서 눈에 띄는 브랜드들이 보이기 시작한다. 라바트는 모로코의 수도로서, 교육과 행정의 도시이다. 라바트에 도착해서 방문한 곳은 모하메드 5세의 묘와 하산탑 ■ 모하메드 5세란? 1956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일궈낸 국왕으로, 그를 기리는 기념물이 모로코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. 들어가는 입구 장벽의 구멍은 처음부터 난 것인지, 중간에 생긴것인.. 더보기
[페즈] 살라마리쿰. 페즈 @ 27 APR 2012. 모로코 여행의 하이라이트, 미로의 도시 페즈(Fez) 탕헤르~페즈까지는 약 5시간 30분 정도 소요. 모로코에서의 일정은 빡빡하기만 하다. 짧은 기간에 여러 지역을 봐야하고, 지역간 거리도 멀어서 보통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저녁 늦게서야 일정이 마무리된다. 어느 정도 힘들꺼라는 각오를 하고 가야될 듯 ^^ 모로코의 휴게소는 어떤 모습일까? 전통적인 모로코풍의 가구들과 분위기로 채워져 있다. 봄의 모로코는 푸르름으로 뒤덮인다. 초록에도 참 여러색이 있구나~ 라는 것을 실감 할 수 있는 모로코의 푸르름 좋으신 기사님 덕에 지방도로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었다. 드디어 도착한. 12세기 옛 도시, 페즈 메디나(도시) 구 시가지인 알 발리를 따라 앞사람, 뒤사람을 확.. 더보기
[스페인→모로코] 페리타고 모로코 넘어가기 @26 APR 2012. 스페인에서 페리타고 모로코 넘어가기 론다에서 차를 타고 2시간 정도 이동하면 항구에 다다른다. 페리가 연착되는 경우도 있다.. 스페인(Tarifa 항구) → 모로코(Tanger 항구) 왕복 티켓 스페인에서 모로코로 넘어가는 페리는 여러개가 있다고 하지만. TARIFA → TANGER : 약 1시간 소요 ALGECIRAS → TANGER : 약 2시간 소요 리턴 티켓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페리에 탑승하면 좌석은 자율석이다.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리면 페리가 출항 소식이 알린다. 모로코 입국신고서는 페리 안에 배치되어 있다. 신고서를 작성하고 조금 기다리면, 배 앞머리에서 모로코 경찰이 입국신고를 한다. 하나 둘 줄을 서서, 여권에 입국도장을 받는다. 어렵지 않다^^ 탕헤르.. 더보기
[론다] 절벽 위의 아름다운 도시. 론다 @ 26 APR 2012. 절벽 위의 아름다운 도시. 론다 론다는 세비야에서 약 2시간 정도 거리... 해발 약 730m 절벽위에 위치하고 있으며, 하얀마을 중의 하나이다. 론다의 투우장은 근대 투우의 발상지로서, 제1회 투우 대회가 개최되었다고 한다^^ 파라도르 호텔, 론다 스페인에는 옛 고성, 해변가, 산중턱, 옛 건축물을 4-5성급 정도의 호텔로 개조하여, 파라도르(Paradore)라는 이름으로 나라에서 직접 운영한다. 여행자들이 한번 쯤은 꼭 묵고싶어하는 호텔이다 ♪ 누에보 다리가 보인다. 론다 구시가지로 발을 옮겨보자. 절벽위의 풍경과 하얀마을을 감상하면서.. 구시가지의 작고 사랑스러운 카페, 기념품샵들이 여기저기~ 시가지가 크지 않아, 한 바퀴 정도 돌고 마음에 드는 커피샵에서 커피 한잔을 마.. 더보기
[세비야] 플라멩고의 도시. 세비야 @ 25 OCT 2012. 플라멩고의 도시. 세비야(Sevilla) 바스코 다 가마 다리를 건너 스페인의 땅으로.. ■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시차는 1시간이 난다. (포르투갈 : 오전 9시 / 스페인 : 오전 10시) 리스보아~세비야까지는 약 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. ☞ 세비야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의 주도로, 역사는 로마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, 이슬람 세력이 톨레도로 수도를 옮길때까지 서고트 왕국의 수도로 번영을 누렸다. 마침 이때 세비야는 플라멩고 축제 기간으로, 거리에는 플라멩고 복장을 한 사람들이 넘쳐난다. ▶ 세비야 대성당 세계 3대 성당 중의 하나로,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. 성당 내부에는 여러 예배당, 박물관, 에스파냐의 4개 국왕이 콜롬버스의 유해를 받들고 있다. ▶ 히랄다탑 (34층.. 더보기